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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등 항공사진 지도 24일부터 일반인 공개


독도와 제주도 등 국토 곳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고해상 최신 항공사진 지도가 공개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민 누구나 국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항공사진을 이용해 제작한 영상지도를 24일부터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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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지도란 낱장의 항공사진을 이용해 사진이 가지고 있는 왜곡을 보정해 지도처럼 만든 것이다. 일반 지도에 비해 사실적으로 표현돼 포털 항공사진지도, 내비게이션의 배경지도, 정부부처·지자체 행정정보시스템의 기본지도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지도는 2012~2013년 촬영한 것으로, 수도권과 광역시, 제주도, 경주, 여수 등은 해상도 25㎝급이며, 그 외 지역은 50㎝급이다.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열람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대한민국 전체의 항공사진(50㎝급)을 약 3,000만원, 서울시 전역은 약 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가기관과 전국 지자체에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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