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7 대입 정시모집 지상 가이드] 성균관대학교

특별전형 수능·학생부로 뽑아



현선해 입학처장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대학’ 성균관대학교(www.skku.ac.kr)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1,92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로 농어촌학생 143명, 실업계 고교출신자 107명, 특수교육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인문계는 학생부 40%, 수능 57%, 논술고사 3%를 반영하며, 자연계는 학생부 40%, 수능 60%를 반영한다. 단, 사범대학과 건축학과는 3%의 전공적성 면접고사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미술ㆍ디자인ㆍ무용ㆍ연기예술전공은 학생부 40%, 수능 20%, 실기고사 40%를 반영하며, 스포츠과학부는 학생부 40%, 수능 40%, 실기고사 20%를 반영한다. 농어촌학생, 실업계고교출신자 등 특별전형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30%, 수리 30%, 외국어 30%, 사탐ㆍ과탐 10%를 반영하며, 자연계는 언어 10%, 수리 30%, 외국어 30%, 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반드시 수리 ‘가’형을 응시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외국어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풍부한 장학혜택과 삼성전자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의 경우 수리‘가’와 과탐을 각각 50%씩 반영하며, 두 영역 모두 반드시 1등급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수능 점수는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에 한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수 있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을 반영하고 반영지표로는 평어를 활용한다.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 교과를 반영하며, 자연계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다.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출신자 및 검정고시 출신자, 2006년 2월 이전 고교 졸업자(재수생 포함)는 수능에 의한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성균관대학교 정시 인문계 논술은 ‘통합교과형논술’이다. 동ㆍ서양 고전, 문학작품, 고등학교 교과서, 신문, 잡지, 논문, 통계, 그림, 도표 등을 참고해 철학 혹은 사상, 문학, 예술, 정치, 사회, 문화, 경제 현상, 사회적 이슈 등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복수의 제시문이 제시되고 그들을 서로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영역 전이적 사고를 측정한다. 문항은 보통 4문항으로 제시문의 논지와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하기, 상반된 논거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기, 통계ㆍ도표 분석과 문제상황에 대한 창의적 해결책 제시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각 단계에 따라 차례대로 답하게 하는 과정중심적 평가를 특징으로 한다. 채점은 제시문의 내용이해력, 통계자료 해석능력, 논리전개의 명확성, 문장력, 창의성, 비판능력, 통찰력 등의 평가항목에 각각 가중치를 두어 이루어진다. 정시 논술은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 논술에서의 출제의도 및 출제방향을 유지한다. 고사시간은 150분이며 답안지는 B4지 양면 분량으로 글자수는 제한이 없다. 2008학년도 정시에서는 자연계도 논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