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기업 운전자금 600억 긴급지원
산업자원부는 대우자동차와 11.3 퇴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위한 운전 자금 600억원을 올해안에 긴급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는 9일 기업구조조정 지원단 회의를 통해 대우차와 퇴출기업 가운데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에 올해 남은 예산중 600억원을 경영안정자금으로 전용,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해당 채권 금융기관의 협조와 보전관리인의 확인을 거쳐 지원업체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며 "퇴출대상으로 분류된 업체라도 법정관리를 신청해야지원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입력시간 2000/11/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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