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인포피아 잇단 호재로 '훨훨'

인포피아가 삼성전자로의 피인수합병(M&A) 기대, U-헬스케어(원격진료) 의료보험 적용, 특허획득 공시 등 잇따른 호재로 강세다. 23일 증시에서 인포피아는 전날보다 6.67% 오른 1만4,400원에 마감했다. 잇단 호재가 이어지면서 이 회사는 지난 한 주동안에 10.3%나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생활가전사업부문에서 헬스케어ㆍ건강 등 신규사업과 관련된 인수합병(M&A)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인포피아의 주가가 급등했다. 인포피아는 국내 최대의 혈당기업체로 삼성전자와 지식경제부의 스마트케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날 정부에서 의료기기 분야 규제개혁 과제 8개를 발표한 것 가운데 의료기기 품목에 ‘U-헬스케어 의료기기’ 항목을 신설, 향후 보험수가가 적용돼 비용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회사측은 이날 광도파로를 포함하는 면역 크로마토그래피 분석 센서 및 이를 이용한 측정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 실적전망을 키웠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암ㆍ심장질환 등 면역진단기기의 상용화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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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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