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터뷰] 엑스포과학공원 박병익 초대사장

『지역민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에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엑스포과학공원을 활성화시키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과학공원 활성화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엑스포과학공원이 명실공히 우리 국민 모두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1일 새롭게 탄생한 지방공사 엑스포과학공원의 초대사장으로 취임한 박병익(63) 사장은 『시민이 쉽게 찾아 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 돼야만 엑스포과학공원이 제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시민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朴사장은 『우선 지방공사로 출범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지적돼온 공원시설이나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며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용역 선정업체인 삼성에버랜드가 제시한 마스터플랜을 골간으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과학공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운영상의 문제점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우수인력 보강을 토대로 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관람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朴사장은 『엑스포과학공원은 수익성 못지 않게 공공성이 중요한 곳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엑스포 개최의 의미를 영원히 기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21세기 엑스포과학공원이 시민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교육·관광·문화명소로 태어날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땀흘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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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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