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주차산업전 어제 개막/18일까지… 국내외 33개업체 참여

주차산업관련 종합박람회인 「97 국제 주차장및 주차설비산업전(KOREA PARKING FAIR ’97)」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소기업여의도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서울시의 교통난과 주차난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각종 주차설비 및 관제시스템 등 관련기기들을 한곳에 모아 전시, 업체 상호간의 기술정보 교환 및 주차시설의 보급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27개 업체가 참가, 1백50개 주차관련 품목을 출품·전시하며 미국, 일본 등 4개국 6개 외국업체도 참여한다. 특히 서울시에선 자체 홍보관을 설치, 서울시의 주차관련 시책들을 소개하는 한편, 교통질서 및 주차질서 지키기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각한 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주택가 주차문제의 해결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전시기간중에「주차정책및 주차기술의 선진화」 주제의 세미나가 개최돼 관련업계 종사자와 공무원,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전화 761­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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