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다양한 소재에 고해상도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자외선(UV) 프린터 ‘UV 시리즈’ 1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UV 프린터는 특수 잉크와 자외선 램프를 탑재, 출력과 동시에 잉크를 경화시켜 다양한 소재에 원하는 크기의 출력이 가능하다. 일반 종이를 비롯해 냉장고, 유리, 나무, 플라스틱 등에도 고해상도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UV 시리즈는 자동 헤드 높이 조절과 헤드 충돌 방지 시스템을 갖춰 안정성을 높였다. 또 UV 램프 자동 개폐 시스템, 자동 진공 제어 시스템, 자동 헤드 클리닝 시스템 등 사용 편의성에도 중점을 뒀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UV 시리즈 출시로 가정용 프린터와 사무용 복합기는 물론 디지털 인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서비스 인력을 통해 프린팅 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