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3,000여개 웹젠 가맹 PC방서
웹젠은 자사의 정통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날(NAL) 온라인’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웹젠은 이날부터 전국 1만3,000여개의 웹젠 가맹 PC방에서 날 온라인의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날 온라인은 중국 픽셀소프트가 개발하고 IMI가 국내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지난 6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의 대형 게임 기업인 텐센트가 현지에서 ‘도검2’라는 이름으로 지난해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모션캡쳐 기술을 적용한 사실적인 액션과 무협 게임 특유의 화려한 그래픽 및 타격감이 특징이다.
특히 인체의 208개 관절을 연구한 동작들과 실제 무술고수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모션캡쳐를 통해 콘솔게임에서만 경험 할 수 있었던 공격·방어·회피 기술 등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23일 날 온라인의 PC방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 웹젠 가맹 PC방에서 접속하는 회원들은 일반 회원보다 경험치 5%를 추가로 받게 된다.
웹젠의 PC방 퍼블리싱 사업 또는 서비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젠 PC방 홈페이지(http://pcbang.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