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연구원은 "플랜티넷은 국내 유해차단서비스 1 위업체로 그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통신사의 마케팅 위축으로 PC 기반 유해차단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여왔다"며 "하지만 ▲지난해부터 가입자의 동의 하에 통신사에서 마케팅을 재개하고 있고 ▲휴대폰 유해차단서비스 런칭 ▲자회사실적 개선 ▲판교 개발이익 약 110억원 등에 따라 올해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와 내년 순이익은 각각 148억원(판교개발이익포함), 154억원(휴대폰 유해차단서비스
런칭+자회사실적개선+임대수익 등)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이어 "플랜티넷은 순현금성 자산이 397억원에 달하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627억원(4/25 종가 기준)임을 감안하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