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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이달의 추천주

깜짝실적·업황호조 종목에 주목하라<br>어닝시즌 맞아 정책수혜·수익개선株 관심 가져야 <br>대한항공·SK에너지·한진해운·대덕GDS등 '러브콜' <br>수출·수주확대 예상 게임·반도체 부품주도 유망



SetSectionName(); [웰빙 포트폴리오] 이달의 추천주 깜짝실적·업황호조 종목에 주목하라어닝시즌 맞아 정책수혜·수익개선株 관심 가져야 대한항공·SK에너지·한진해운·대덕GDS등 '러브콜' 수출·수주확대 예상 게임·반도체 부품주도 유망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이번 달에는 상장사들이 올해 1∙4분기 실적을 내놓는 어닝 시즌이 시작된다.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이나 2∙4분기에 이익증가가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집중해볼만 하다. 국내증권사들은 이번 달에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한진해운∙현대건설∙기아차∙삼성전기∙대덕GDS 등을 꼽았다. ◇대한항공 등 실적개선주 부각=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우선 대한항공이 꼽혔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수요의 빠른 회복세에 따라 지난 1∙4분기 실적이 기존의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원화 강세와 제트유가 하향 안정화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급속히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항항공이 항공수요 회복뿐 아니라 정책적인 수혜를 입을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국제여객부문의 경우 대체 휴일제 도입과 한-미 비자면제 혜택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국제화물 부문은 IT제품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확실시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실적 움직임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1∙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며 "전방산업인 TV와 휴대폰, PC, 가전 등의 글로벌 수요가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해 4∙4분기에 영업이익이 5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4분기에는 3,300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면서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또 지난달에 주가가 크게 올랐던 기아차도 신제품 출시와 해외판매 호조세가 예상돼 매수 추천됐다. ◇업황 호조∙저평가 종목에 주목=업황 호전이 전망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종목으로는 한진해운과 대덕GDS 등이 꼽혔다. 대신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컨테이너선의 운임과 물동량이 회복되면서 업황이 좋아지고 있다"며 "시장 점유율 상승과 함께 원화 강세에 따라 채무비율이 줄어드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양종금증권도 한진해운에 대해 "컨테이너의 물동량 증가와 운임인상에 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대덕GDS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매수 추천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대덕GDS는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등의 업황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주가수익비율(PER)이 6.9배에 불과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도 "대덕GDS는 2∙4분기부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어서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풍산도 안정적인 증가세와 함께 저평가 매력이 높다는 점에서 이달에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추천됐다. 더불어 현대건설이 여전히 원전수출과 플랜트 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이달에도 증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게임∙반도체 부품주도 부각=코스닥 시장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최근 SK텔레콤의 유선상품 재판매에 따른 실적개선과 함께 향후 흑자전환 기대감이 생기면서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매수추천됐다. 특히 게임업체인 위메이드는 동부증권과 한화증권으로부터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동부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하반기에 신작 상용화와 수출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모멘텀이 기대되고 PER이 8.8배에 불과한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마이크론과 프롬써어티도 가파른 실적 개선이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프롬써어티에 대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라 검사장비 수주가 급증할 것"이라며 "2∙4분기부터 실적이 가파른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도 모두투어∙네패스∙중국원양자원∙다음 등도 이달에 눈여겨볼만한 중소형주로 꼽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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