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거래량 급증세, 거래소보다 2억주 많아

트리플위칭데이(12일)를 앞두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이 거래소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은 5억7,039만주의 거래량을 기록, 거래소시장보다 2억1,528만주나 많이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이 거래소시장 보다 2억주 이상 많았던 것은 지난 2001년 2월19일 이후 처음으로, 96년7월 코스닥시장이 개장한 이후 6번째다. 전문가들은 일단 세마녀(선물ㆍ옵션ㆍ개별주식옵션)가 시장을 위협한다는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단기매매를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코스닥시장으로 옮겨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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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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