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기계 전문제작 업체인 한양기계는 지난 1972년 서울에서 회사를 설립 운영하다가 1977년 의왕시 고천동 소재로 이전 운영하고 있다. 한양기계는 고령자 대부분이 정년이 지나도 계속 근무를 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의 18%에 해당하는 직원이 60세 이상으로 고령자 취업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의왕시장이 인증하는 노인친화기업에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이내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우대지원, 구인요청 시 우선 알선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친화기업’인증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고령화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