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은행, 부장급에도 스톡옵션

국민은행이 올해부터 지역 본부장과 본부 부장들에게도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최근 이사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5일 주주총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9명의 지역본부장들에게는 모두 5,000주의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또 38명의 본부 부장들에게는 1,000주씩 스톡옵션을 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톡옵션 가격은 15일이 돼야 정해지며 현재로서는 1만8,000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톡옵션은 3년 뒤에 행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주총에서 김상훈 행장에게 인센티브를 포함한 스톡옵션 7만주를 주는 것을 비롯해 감사에게 2만5,000주, 상무에게 2만주를 줄 계획이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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