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내달 1일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딘앤델루카 국내 4호점을 오픈한다. 딘앤델루카의 네 번째 매장이자 첫 로드숍으로 에스프레소바, 베이커리, 델리, 리테일숍 등 4개 카테고리 300여 종류의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매장 안팎에 60여개의 테이블을 배치해 유럽 거리 카페처럼 고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딘앤델루카는 조르지오 델루카와 조엘 딘이 1977년 설립한 뉴욕 라이프 스타일의 프리미엄 식료품 브랜드다. 현재 미국 내 11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쿠웨이트,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 진출해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 1호점을 시작으로 2012년 8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올해 6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 각각 2·3호점 문을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