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스타벅스, 브라질 공략 나선다

수년 내 브라질 내 매장 수 10배로 늘릴 것

미국의 커피전문 체인점 스타벅스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라 데 상파울루는 스타벅스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수년 안에 브라질 내 매장 수를 현재 100여개에서 1,000개 수준으로 10배 늘리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2006년 6월 브라질의 커피 판매업체인 카페스 세레이아 도 보르질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처음 브라질에 진출했으며, 최근 브라질 국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져 커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신흥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스타벅스는 지난달 중국ㆍ인도ㆍ브라질을 핵심 성장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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