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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주 컴투스·게임빌 강세

모바일게임주 컴투스·게임빌 강세

SetSectionName(); 모바일게임주 컴투스·게임빌 강세 '아이패드' 흥행 성공 전망 힘입어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가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아이패드'용 게임을 공급하는 컴투스ㆍ게임빌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모바일게임 업체 컴투스는 전거래일 대비 2.14% 상승한 1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빌은 장중 주가가 4%대까지 치솟았지만 상승폭을 줄이며 전거래일과 같은 3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1.91%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이 종목들의 주가는 선전한 셈이다. 모바일게임주의 주가 강세는 지난 3일 판매를 시작한 '아이패드'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콘텐츠 제공업체들의 실적이 덩달아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아이패드'가 올해 700만대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돼 '아이폰'의 첫 해 판매량(610만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윤혁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는 시각적 멀티미디어가 강조되므로 게임을 비롯한 신문ㆍ잡지ㆍ영화 등 콘텐츠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석민 동부증권 연구원도 "'아이패드'용 인기 게임(5~12달러)은 기존 '아이폰'용 게임(1~7달러)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며 "'아이패드'의 확산은 야구와 롤플레잉 장르에서 글로벌 인지도를 구축한 모바일 게임업체인 게임빌ㆍ컴투스의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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