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가장 어려웠던 순간에 대해 “그 동안 과거로부터 켜켜이 쌓여온 적폐, 부정부패, 이런 흔적들이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입힐 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방영된 중국 북경TV와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제 임무를 마치고 그만두었을 때 제 바람은 딱 하나”라며 “근본적으로 나라가 안정 속에서 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고 살고 싶다는 것이 저의 유일한 희망이며 그렇게 되기 위해 지금 제가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