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너지 소비 증가 둔화/작년보다 3.7%P

통상산업부는 올해 1∼9월중 에너지 소비가 1억2천5백15만7천TOE(석유환산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전년대비 증가율 9.7%보다 3.7%포인트 둔화된 것이다.같은 기간중 에너지 수입액은 1백99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증가했다. 에너지 소비증가에 비해 수입액의 증가폭이 큰 것은 에너지 수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류 도입액이 원유도입단가 상승과 정유사의 설비증설에 따른 물량수요증가로 19.0%나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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