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시계 日 수출
바롬테크가 일본에 MP3플레이어가 내장된 시계 8만대를 수출한다.
바롬테크는 최근 일본의 한 종합상사등 2개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8만대(1,000만달러)의 MP3시계(사진)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년 6월까지 모두 선적돼 12월부터 일본ㆍ미국ㆍ영국ㆍ독일 등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성냥갑(68(43(17mm)의 크기로 무게는 45g의 초경량이다.
기본 메모리 64MB로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를 지원하며, 4시간 정도의 음성녹음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손목에 차거나 밴드를 이용해 목에 걸 수도 있다.
MP3시계는 일본의 카시오나 파나소닉이 내놓은 적이 있지만 음성녹음 기능이 없다.
바롬테크는 ㈜씨엘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30만원정도에 판매할 계획이다.
문병도기자
입력시간 2000/11/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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