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라이프/글로벌] 웹가속기

미국의 컴퓨터잡지인 PC월드는 최근호에서 인터넷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10개의「웹가속기」를 추천·소개했다.이들 가속기는 대부분 네트워크 병목현상을 진단하거나 다운로드 시간을 최적화하고 TCP/IP 포트를 점검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대부분 공짜로 제공되기 때문에 속도로 고민하는 네티즌이라면 한번 사용해 볼만하다. ◇웹셀러레이터= 인터넷 서핑속도를 향상시켜주는 무료 유틸리티다. 네티즌이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DNS 캐시를 따로 보관해두었다가 검색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원리를 갖고 또 TCP/IP를 최적화하거나 다운로드 관리, 오프라인 검색, 사이트 인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다운로드 액셀레이터= FTP 및 HTTP 사이트로부터 다운로드받을때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공짜 플러그인 프로그램이다. 브라우저에 이식돼 있기 때문에 파일을 다운받을때 자동적으로 구동된다. ◇넷 메딕= 브라우저를 통해 네트워크의 병목현상을 간편하게 식별해내는 진단기능을 갖춘 무료 유틸리티다. PC나 모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웹사이트 서버등을 대상으로 병목현상 발생지를 정확히 진단해낸 후 문제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을 추천해준다. ◇FTP익스폴로러= 공짜로 제공되는 웹가속기로서 윈도 익스플로러의 인터페이스를 모델로 삼고 FTP 클라이언트의 모든 표준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운중에 끊어진 후에도 파일을 다시 받을 수 ◇지니어스2= FTP 클라이언트, 경로 추적유틸리티, 텔넷 클라이언츠, IP 검색기 등을 포함하고 또 캘린더, 일정, 패스워드 생성기, 시계 조절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상지도와 방송뉴스까지 다운로드받을 수 2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인터퀵= 웹사이트에 포함된 링크를 자동적으로 불러오고 캐시함으로써 다운로드 속도를 향상시킨다. 번거로운 광고를 차단하거나 청소년에 유해한 사이트 접속을 막는 기능까지 활용할 수 3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핑 프로터= 인터넷 접속을 그래프로 표시해, 병목현상을 알려주고 그 범위까지 정확히 평가할 수 다중기술을 채택해 표준 경로를 추적할 수 잇으며 속도와 정확성에서도 탁월한 평가를 받고 ◇랩셀러레이터= 디지털 로보틱스사의 가속기를 장착, 랩톱 컴퓨터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접속하게끔 만들어준다. 다운로드와 전자메일 등 모든 인터넷기능에 적용되며 15일간 무료로 사용한 후 30달러를 내야한다. ◇스피드커넥트= 데이터 전송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파편화현상을 방지해주는 12달러짜리 웹가속기다. 모뎀 전송량을 크게 확대해주며 빠른 웹 검색기능과 전자메일이 가능하며 다운로드에 가장 효율적인 윈도 TCP/IP 세팅을 설정해준다. ◇고질라= 브라우저로부터 URL을 끌어다 놓으면 파일 전송을 예약, 한가한 시간에 다운받을 수 고질라는 중도에 끊어졌거나 실패했던 다운로드를 재개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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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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