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권에 택지 656만평 공급

연말까지 수도권에 택지 656만평이 공급된다.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공급될예정인 택지는 택지개발촉진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공공택지를 포함해 40여개 지구,655만9천평으로 집계됐다. 이들 택지에는 모두 19만5천684가구가 들어선다. 가장 크게 공급되는 택지는 화성동탄지구로 전체 273만5천평(4만14가구) 가운데우선 연말까지 170만평(2만4천872가구)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 ▲남양주진접(60만평, 1만714가구) ▲화성향남(51만평, 1만917가구) ▲용인동백(26만9천평, 4천477가구) ▲김포장기(25만3천평, 4천628가구) ▲파주교하(20만평, 3천391가구) ▲고양풍동(11만2천평, 3천410가구) ▲인천논현2(11만평, 2천743가구) ▲용인구성(10만3천평, 1천985가구)도 올해 공급될 10만평 이상 땅. 정부의 집값 안정대책에 따라 내년 공급 예정이던 인천논현2지구 25만3천평(5천400가구)과 화성봉담 15만평(3천900가구), 용인보라 10만평(1천600가구), 평택이충3만6천평(1천700가구), 인천동양 2만9천평(800가구) 등 5곳 56만8천평(1만3천400가구)도 연말까지 앞당겨 공급된다. 또 평택장당, 부천소사, 공도, 금오, 동두천송내, 화성태안1, 상암, 구갈3, 양주덕정2, 포천송우, 고양입산, 장수, 상계3 등의 택지지구도 1만평 이상, 1천가구분안팎의 비교적 큰 덩어리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밖에 양주덕정, 인창2, 장월, 수원원천, 화성발안, 군포산본, 인천도림, 남양주청학, 용인신갈, 인천삼산2, 인천부개, 권선3, 김량, 역북, 고양능곡, 기흥산갈과같은 수천평, 수십-수백가구분의 미니 택지도 있다. 한편 택지개발촉진법이 아닌 다른 법의 적용을 받아 공급되는 공공택지도 141만8천평에 달하며 건설되는 주택은 총 9만4천533가구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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