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NTT, 美기업과 제휴 추진

NTT, 美기업과 제휴 추진 美시장 상륙목표 AT&T社등 파트너 물색중 일본의 NTT 도코모가 AT&T, SBC커뮤니케이션계열의 싱굴라 와이어리스, 벨사우스 중의 한 회사와 제휴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TT 도코모의 다치카와 게이지 회장은 29일자 아시안월스트리트 저널 회견에서 내년 4월까지 미국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정보전송 속도가 현재의 무선전화보다 40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코모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제 3세대(3G)이동전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데 업계 일부 전문가들은 오는 2001년 5월부터의 서비스가 어렵거나 서비스의 규모를 축소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치카와 회장은 일부의 이같은 우려를 일축하면서 초당 384킬로바이트의 자료를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 즉 현재 사용중인 i-mode보다 40배나 빠른 서비스를 내년 5월부터 가능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NTT 도코모의 세계 전략에 언급하면서 작년에 홍콩과 네덜란드에 진출한데 이어 내년에는 미국에 상륙한다는 방침에 따라 파트너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도쿄=연합입력시간 2000/10/30 18:3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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