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존 챌린저 사장은 미 기업들의 인원 감축이 지난 7월 감소하긴 했지만 과거 수준과 비교할 때 아직도 상당한 규모라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지난해 67만7,795건보다 10% 정도 웃도는 인원 감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7월의 해고 건수는 지난 6월의 6만3,397건보다 14% 감소한 5만4,709건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나 높은 수치다.
또 올들어 지난 7월까지의 인원 감축규모는 43만8,257건으로 지난해보다 36%나 증가했다.
챌린저 사장은 최근의 인원 감축 추세로 볼때 4·4분기엔 인원 감축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