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아비코전자 ‘올 수익 급증’ 사흘째 강세

아비코전자가 올해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아비코전자는 전일보다 260원(3.62%) 오른 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같은 기간 5.83% 올랐다. 메리츠종금증권 강성원 연구원은 같은 날 “최근 모바일 기기의 기능 다변화로 공급전원이 증가하면서 파워인덕터 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특히 고사양 기기는 아비코전자의 고부가가치 권선형 제품 채택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SMD의 AMOLED에 채택되면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는 파워인덕터 매출은 작년 176억원에서 올해 39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또 “2008년부터 준비한 EDLC(전자 이중층 컨덴서), UWB(초고속 근거리 무선통신)의 매출이 올해 본격화돼 향후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20억원과 160억원으로 예상돼 주가가 저평가된 현재 시점에서 투자 메리트가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