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 대우조선, 경영형신 운동 전개
대우조선이 경영혁신 운동인 '글로벌 탑(Global Top) 2010'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28일 대우조선공업은 지난 23일 대우중공업에서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분리 독립한 것을 계기로 워크아웃의 조기졸업과 세계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탑 2010'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2010년까지 매출 100억달러에 영업이익 2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운동은 가치. 감동. 활력 경영을 이념으로 임직원 모두가 창조와 도전. 자율과 책임. 신뢰와 화합을 생활화 하는 것이다"라며 "2010년까지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상징마크를 제작, 임직원들의 차량에 부착하고 회사 정문과 서문에는 아치를, 회사내 각 건물 등에는 대형 휘장형태로 상징마크를 내걸었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입력시간 2000/10/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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