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증권이 아시아나항공(20560)에 대해 매수의견은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낮춘다고 21일 밝혔다.
UBS워버그증권은 아시아나의 올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그룹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 등 호재성 재료가 겹쳐있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2개월 목표 주가는 당초 5,600원에서 하향 조정한 4,500원으로 제시했다.
UBS워버그증권은 목표주가 하향조치에 대해 지난달 아시아나 항공의 국내선 매출(revenue) 및 수송(RPK)분야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ㆍ3.4% 감소,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를 기존 2,410억원ㆍ2,240억원에서 2,070억원ㆍ2,020억원으로 낮춘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