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새내기株 진화글로텍, 이틀연속 상한가 기염

신규 상장주인 진화글로텍이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업체인 진화글로텍은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인 1,810원까지 올랐다. 진화글로텍은 상장 첫날인 20일에도 공모가(1,200원)보다 170원 높은 1,37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한가인 1,5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경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닥 시장 상황이 괜찮은 편이고, 관련업계가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 달간의 보호예수 등으로 거래될 수 있는 물량이 많지 않아 현재 거래 가능한 규모는 전체의 주식의 14% 정도”라며 “이것 역시 투자자들에게 매수 호기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화글로텍보다 먼저 5월에 신규 상장한 도움과 엠에이티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도움은 이날도 전날보다 150원 하락한 6,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시초가 9,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이틀을 제외하고는 연일 하락세다. 지난 13일 상장한 엠에이티는 전날보다 50원 하락한 2,700원으로 장을 마감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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