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상록재단, 철원 두루미 보호활동 실시

LG상록재단은 9일 강원도 철원 동송읍 양지리에 있는 육군 6사단 수색대대에서 천연기념물 202호인 겨울철새 두루미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G임직원들은 이날 군 장병들과 함께 두루미 집단 도래지를 찾아 겉모리와 밀 등 조류모이 6,000㎏을 나눠줬다. LG상록재단 정윤석 전무는 “새 한 종이 멸종됐다는 것은 지구상에 100여종의 생명이 없어진다는 의미로 새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 철새 보호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상록재단은 지난 12월 1일 일반인들이 밤섬에 있는 철새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한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여의도에 ‘한강 밤섬 조망대’를 설치했다. 한강밤섬조망대는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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