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택배 업체인 아이피에스(대표 정순섭)는 종합물류정보망(EDI)를 구축해 해외영업망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택배회사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운송은 자체망으로 제품을 배달하는 한편 해외배송은 이들 3개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 아랍권에 신규 파트너를 구축하는 등 7개의 해외 협력업체도 보유중이다.
국제운송에 사용되는 EDI 시스템은 다양한 물류망을 연결해 관련업무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일괄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화물추적, 물품수거, 물품도착알림 등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40곳의 오프라인 영업망을 구축한 상태이며, 인터넷 종합쇼핑몰 업체인 해피온리(www.happyonly.com), 싸지몰(www.ssajimall.co.kr) 등 국내 60 여곳 종합쇼핑몰 업체와 제휴해 해외 주문고객에게 신속한 배달 서비스를 하고있다. 해외영업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겨냥하고 있다.(1588-9020)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