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내년부터 조합원에게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밝혔다.
전자계약 서비스는 인지세 등 비용이 절감되고 시간도 많이 줄일 수 있지만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려고 해도 매달 수십만원의 이용요금을 내야 해 이용하는 건설사가 많지 않다.
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이 별도로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무료로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계약시스템(http://contract.cgbest.co.kr)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