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형민 사장, CHA의대 재단에 스톡옵션 기부


차병원그룹 계열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정형민(사진) 사장은 지난 2001년에 받은 81만8,000여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이를 전액 CHA의과학대학교재단에 기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정 사장이 세금 및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받게 되는 스톡옵션은 약 43억원 규모로 모두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주 확립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 정 사장은 "이번 스톡옵션 행사 및 기부는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 연구자들이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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