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임창용, 삼성과 2년18억 계약

해외 진출을 포기하고 삼성 복귀를 선언한 임창용(29)이 2년간 총 18억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20일 김재하 단장과 임창용이 경산 볼파크에서 만나 계약금 8억원과 연봉 5억원 등 2년간 총 1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창용의 조건은 지난해 현대에서 뛰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삼성으로 옮긴 외야수 심정수의 4년간 최대 60억원과 유격수 박진만의 4년간 39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1호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첫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20일 포틀랜드 로즈가든 벌어진 2004-2005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정규리그 경기 1쿼터에 교체 투입돼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6경기만에 출장한 하승진은 1쿼터 종료를 1분14초 남기고 팀 동료 데릭 엔더슨이 쏜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온 것을 잡아 NBA 데뷔 첫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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