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서 잔뼈굵은 남미통 IMF때 한국정부 자문도데이비드 전은 뉴욕 월가에서 잔뼈가 굵은 재미 교포로, 이코노미스트이자, 스스로 펀드를 운영하는 매니저다.
그는 컬럼비아대에서 석사과정을 한후 거시경제 연구단체인 컨퍼런스 보드에서 4년간 일하면서 그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국제경제를 담당한 애널리스트로 발탁됐다.
그후 월가 굴지의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에서 8년간 일하면서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외채 스왑 협정등에 실무자로 참여하는등 남미 전문가로 활동했다. 한국 외환위기 때에는 뉴욕을 방문하는 한국 정부 및 기업인들에게 경제 구조조정에 관한 많은 자문을 했다.
99년 베어스턴스에서 나와 트라이스타라는 헤지펀드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서울 덕수초등학교를 졸업한후 지난 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온 교포 1.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