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1일부터 버스토큰 판매중단

지난 77년부터 서울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탈 때사용해 온 버스토큰이 4월 1일부터 판매되지 않는다.서울시는 31일 버스카드 중심의 요금징수체계가 점차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버스토큰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10월 1일부터는 토큰제를 완전히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버스토큰제 폐지는 당초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었으나 버스카드 보급률이 높아진 뒤 시행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보류됐었다. 시는 토큰제 폐지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조합에 대해 거스름돈준비와 지급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시민이 보유중인 토큰은 시내 버스표관리사무소 6곳에서 현금으로 교환해 줄 방침이다./오현환 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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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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