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 대우조선 인수 관련 이행보증금 3,000억 납부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이행보증금 약 3,000억원을 납부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마감시간에 맞춰 산업은행에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이행보증금을 냈다. 이행보증금은 인수대금의 5%다. 산은과 한화는 지난 14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영업일 이내 이행보증금을 낸 뒤 실사를 거쳐 연내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말 이전에 잔금 납부와 주식인도를 마치기로 합의했다. 당초 한화는 이행보증금을 낸 뒤 바로 실사에 착수하려고 했으나 대우조선 노조의 반발로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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