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희외 의장이 위암을 앓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카를로스 라헤 국가평의회 부의장이 5일(현지시간) 공식 부인했다.
볼리비아를 방문 중인 라헤 부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위암을 앓고 있지 않다”면서 “수술로 나아졌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의 한 신문은 카스트로가 위암을 앓고 있으며 예전처럼 완전히 권력에 복귀하기 어려울 수도 있음을 쿠바 정부가 브라질 정부에 밝혔다고 보도했었다.
쿠바 국가평의회 부의장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