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이 중국에 표면처리강판 공장을 신설한다.9일 연합철강은 중국 강소성 강음시에 표면처리강판 전문생산 설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신설될 설비는 연산 10만톤의 연속컬러라인(CCL), 연산 20만톤의 연속도금라인(CGL) 및 코일센터로 구성되며 2,500만달러가 투자된다. 중국 정부는 이 공장의 소득세 10년 면제와 수입설비 관세면제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철강 관계자는 "신규 설비에 들어가는 원자재는 현재 강소성 무석시에 있는 무석장강유한박판공사(無錫長江有限薄板公司ㆍ생산능력 50만톤)에서 전량 조달해 중국현지법인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