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4분기에는 LCD TV 주류가 37인치나 40인치중에 하나로 결정될 것 같다고 대만의 전자시보가 23일 보도했다.
전자시보는 한국 패널 제조업체들이 37인치와 40인치 LCD TV 패널 판매 단가를공격적으로 낮추고 있는데 따라 4.4분기에는 32인치 LCD TV를 대신해 37인치나 40인치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만의 TFT-LCD 패널 제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40인치가 표준이될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LG필립스LCD[034220]는 37인치 패널의 판매단가를 낮추면서 밀고 있다.
삼성전자는 40인치 LCD 패널 생산 능력을 지난 2.4분기 2만개에서 10만개까지늘릴 계획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했다.
위츠뷰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37인치 LCD TV 패널 판매단가는 7월 이래로 하락세를 보여서 현재는 미화 810달러로 이달 초 825달러보다도 내려갔다.
아이서플라이는 37인치 LCD TV 패널 평균 판매가격이 6월 864달러에서 10월에는771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