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로 증권이나 은행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LG텔레콤(대표 정장호)은 최근 PCS 사용자가 자신의 증권거래내역과 은행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증권거래내역 조회서비스의 경우 현재 대신·LG·쌍용·현대 등 4개 증권사만 이용할 수 있으며 증권사명, 체결가격, 거래량, 체결시각, 잔고현황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은행거래내역은 국민·신한·제일 등 3개 은행의 전산시스템과 연결해 입출금액, 입출일시, 잔액 등의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래은행과 LG텔레콤 고객센터에 등록한 뒤 단말기의 한글문자기능을 누르고 지시에 따라 이행하면 된다.<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