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하락하며 5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과 달리 급락하면서 나스닥 시장이 조정을 받은 것이 하락세를 부추겼다. 지수는 0.65포인트 빠진 49.47포인트.
하지만 외국인은 4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11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63억원의 물량을 사들였다. 기관은 159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주를 조금 넘었고, 거래대금은 1조 1,300여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인터넷ㆍ디지털콘텐츠 업종이 올랐다.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5억주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는 한, 지수 48~52선의 박스권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