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컨벤션산업을 지원하게 될 대전컨벤션센터가 오는 21일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장하는 대전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9,228㎡ 규모로 건립됐으며 20여실의 전문회의실과 함께 2,000석규모의 그랜드볼룸, 2,250㎡규모의 전시홀, 241석 규모의 컨퍼런스홀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대전컨벤션센터 개관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 이어 대전을 국제적 컨벤션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전컨벤션센터를 운영하게 될 대전컨벤션뷰로는 올해 국내외 회의개최를 통한 직접적 소비창출효과가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현재까지 예약된 행사건수가 120여건에 이르고 있고 올해 연말까지 200건 이상의 행사가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