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8월10일 거래소·코스닥 동반상승

미국 나스닥 선물의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의 영향으로 거래소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400억원, 8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거래소=전일보다 6.49포인트(0.87%) 오른 748.62포인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초강세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은행ㆍ금융업종을 적극 사들였다. 7월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는 영업이익 개선에 힘입어 6% 올랐다. 운수창고업종은 유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항공주가 보합세를 기록했으나 한진해운ㆍ현대상선 등 대다수 해운주는 약세였다. ◇코스닥=4.96포인트(1.49%) 오른 338.8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하나로통신은 전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주식예탁증서가 28.27% 급등했다는 소식과 외국인 매수세로 인해 6.74% 올랐다. 휴맥스는 신규 진출한 DVR를 월마트의 회원제 할인점인 샘스클럽에서 판매한다는 소식에 9% 가량 상승했다. ◇선물=코스피선물 9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포인트 오른 96.15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16계약, 387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499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7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38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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