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영(55) 경기도 고양시장이 24일 심장마비로 수직했다.申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집무실에서 결재를 마친 뒤 갑자기 쓰러져 화정동 명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55분만인 낮 12시25분께 숨졌다.
申시장은 지난 95년 지방선거에서 초대 고양시장으로 당선된데 이어 지난해 재선된 뒤 무소속에서 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겼으며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시됐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애리(49)씨와 창환(22)·지환(21)씨 등 두아들이 있다. 유해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명지병원에 안치됐다. 장례는 고양시청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8일 오전10시 (0344)965-8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