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크리스탈지노믹스 이르면 10월 코스닥 상장될듯

바이오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코스닥 상장 기술성 평가를 통과, 이르면 오는 10월 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1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실시한 코스닥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며 “조만간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성 평가는 바이오기업 등 연구기간이 오래 걸리는 기업들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력 평가를 통과할 경우 상장심사 때 경상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요건 등의 적용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바이오니아에 이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두번째다. 장외시장에서 최근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 6월21일 2만800원에서 상승을 시작, 8거래일 만에 2만7,000원까지 뛰어 올랐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LG생명과학연구소 출신들이 만든 기업으로 현재 4~5개 신약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크리스탈지노믹스에 투자한 우리기술창투(지분율 2.7%), 한미창투(2.2%), 한림창투(2.6%)의 주가가 4~7% 정도 오르며 동반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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