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5일근무 여가땐 문화생활.자기계발

국민은행 직원 설문국민은행 직원 절반 가량이 주5일 근무시 문화생활 즐기기와 자기계발에 여가를 활용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직원 768명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가활용 계획에 대해 전체의 46%는 '여행 등 문화생활', 44%는 '자기계발' 등으로 응답했다. 은행이 주관하는 주5일 근무 관련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나 연수에는 54%가 '참여하겠다'고 답했으며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을 할 경우 주력할 분야로는 '자격증 취득'(36%), '어학연수'(24%)가 많았다. 또 주5일 근무시 예상되는 주말경비(여행ㆍ문화생활 등)에 대해서는 '월급의 10% 이내'가 51%로 가장 많았고 '20% 이내' 41%, '30% 이내' 6% 등으로 답했다.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삶의 질 향상'(67%), '여가문화 확산'(18%), '종업원 사기진작'(9%) 등을 들었으며 고객불편 해소책으로는 '자동화기기 증설'(52%), '인터넷뱅킹 활성화'(24%), '대고객 서비스질 향상'(23%) 등을 꼽았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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