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전장마감/1일] 코스닥 장중 200 회복

1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지수의 상승세와 더불어 최근 코스닥시장의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인식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닥지수는 오후 12시 06분 현재 전날보다 6.53포인트 오른 196.90을 기록했다.이날 주가는 벤처와 기타업종이 초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한데 힘입어 시간이 갈 수록 상승폭이 확대됐다. 종합주가지수는 그러나 장 초반에는 16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한 때 960선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매물벽에 밀려 추가상승에 실패하자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6포인트 떨어진 932.82를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7,428만주, 거래대금은 2조4,213억원을 기록했다. 1월 무역수지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3억달러정도 적자를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매도우위를 보인 것도 악재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했기 때문에 상승세에 부담감이 작용한데다 대우채 환매와 설을 앞두고 자금수요로 인해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못해 하락세로 반전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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