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죽지세 주가 1,090 눈앞

25일 15P올라 1,089… 10년 8개월래 최고치

파죽지세 주가 1,090 눈앞 25일 15P올라 1,089… 10년 8개월래 최고치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관련기사 • 백화점株 사상 최고가 경신 • 중형 건설주 대거 신고가 기록 • 하이닉스 ‘승승장구’ • 기업銀, 실적 기대치 웃돌아 • NHN 주가 ‘高~高’ 주식시장이 다시 급등하며 1,09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48포인트(1.44%)나 크게 올라 1,089.7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94년 11월23일(1,095.97) 이후 10년8개월 만의 최고치다. KRX100지수도 29.73포인트(1.37%) 상승한 2,204.1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지난주 말 뉴욕증시가 반등한데다 원ㆍ달러 환율이 중국 위앤화 절상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기 때문이다. 특히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세로 1,632억원어치의 ‘사자’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수금 부담감 때문에 2,1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들도 38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4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7.74포인트(1.43%) 오른 528.95포인트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530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이날 1원40전 오른 1,022원70전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상승한 4.05%로 장을 마쳤다. 입력시간 : 2005/07/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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