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세를 되찾아 채권금리는 SK글로벌 사태 이전 수준까지 떨어졌고, 주식시장은 나흘째 상승했다.
2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금리)은 4.75%로 전일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 SK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종합주가지수는 7.31포인트(1.28%) 오른 575.77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96포인트(2.45%) 오른 40.10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원ㆍ달러환율은 오름세로 돌아서 오후 4시현재 1원30전 오른 1,247원30전에 거래됐다.
하지만 회사채와 카드채 거래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카드채의 경우 이날도 거래 규모가 300~400억원 수준에 그쳤다. 금리도 1년만기물이 7% 전후로 SK사태 이전보다 여전히 1%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