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는 9일 금융연구원 최장봉 선임연구원을 위원장으로 연임시키기로 결의했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엄기웅 상임고문과 이원희 전 동원투신 대표이사를 새로운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위원회는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금융기관의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계열사인 굿모닝신한증권의 재해복구 센터를 여의도 본사와는 별개로 일산 백업센터에 구축, 9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한지주는 이로써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등 전 계열사의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노인전용 건강보험이 나왔다.
대한화재는 노인질병 및 상해를 중점적으로 보장하고 장례비까지 지급하는 `노후안심실버보험 II`를 9일부터 판매했다.
이 상품은 일반 상해보험과는 달리 최고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고연령층에 자주 발생하는 골절, 치매, 호흡기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또 주기적으로 건강진단자금을 지급해 건강유지를 돕는다. 보험기간내에 사망했을 때는 사망위로금과 장제비, 묘지비용, 제사비용까지 보상해준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