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산학연협력체제 구축키로 숭실대는 컴퓨터로 신물질을 설계·개발하는 분자설계연구센터를 설립, 신약, 신소재, 제올라이트, 촉매 등을 분자 설계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분자설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센터는 현재 20여명의 연구원과 80여명의 박사급 회원들을 확보했고 올해말까지 20개 국내 업체를 유치,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신물질 설계기술은 컴퓨터로 물질의 분자 구조를 미리 설계하여 필요한 기능을 갖춘 신물질을 개발하는 것으로 연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첨단 소재와 신약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김상연>